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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다반사 - 취미, 생활 등등

동대문 악세서리 상가 찾아가기(ft. 토요일에 동대문시장 가기)

by brisling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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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시장은 보통 토일은 문을 닫는다.
밑에 사진에서 보다시피 동대문시장 들어가자마자 닫힌 셔터들 보고 살짝 멘붕이 왔다.

주말은 닫는다는 말을 들었지만.. 토요일은 여는 곳도 있다고 해서 일단 갔는데

동대문역 9번 출구로 나와서 동대문시장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장면에 깜짝 놀랐다. 셔터가 다 닫혀있었다. 

그래서 그 건물을 헤매다가 바깥에 건너편 다른동에서 문 연 곳이 보이길래, 그곳으로 직진 가보니 이불이나 원단시장이 열려 있었다.

프랑스 자수부자재나 털실등은 지하에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바로 앞에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발견!!

그곳에서 프랑스자수 부자재를 파는 곳을 찾았다. 현진사
다음에 기억해 놓고 또 오려고 사진 찍어 놓음
이유는? 다른 곳보다 특수실 (금사 은사 등..)의 가격이 몇 백원 더 저렴했고 무엇보다 사장님 성품이 좋았다.
사진찍고 또 오겠다고 말씀드리고 사진찍음 ㅎㅎ

자.. 이제 자수 부자재는 샀는데 음... 위로는 어찌 올라갈까?

1층으로 다시 올라와 앞을 보니 에스컬레이터!

그래서 타고 올라가니 다들 문 닫힘.

분위기 무서움.

3층에서 에스컬레이터 끊김.

그래서 그 뒤로 돌아갔더니 계단이 나온다.

겁먹고 올라가는데 바닥에 반가운 표시 발견~!!!

5층까지 올라가니 뭔가 밝다.  얏호~~

5층은 문이 열려 있었다. 덕분에 원하는 부자재를 살 수 있었다.

다른 곳에 가고 싶으면 평일에 와야 한다.

하지만 악세서리 매장은 토욜에 거의 다 열고, 자수나 털실등의 부자재를 파는 지하도 꽤 많이 문이 열려있다.
사장님들 성향도 다양해서 친절한 분들도 계시고 아닌 분들도 계셨는데 대부분은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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